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명탐정 코난 좋아하시는 분들 있나요?

by lazydaze 2025. 4. 12.

안녕하세요! 혹시 명탐정 코난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다른 만화 노래들도 외우고 다녔는데 오늘은 갑자기 코난 노래들이 생각나더라고요ㅎㅎ.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라, 이름만 들어도 반가워지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저는 코난의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캐릭터들의 성장도 정말 좋아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ost에 훨씬 더 빠져 있었어요.
명탐정코난 방영시간에 티비 앞에 앉아 노래전주가 나오면 끝까지 따라불렀더라구요.

시간이 흘러도 문득 떠오르고, 다시 들어도 설레는 그 감정.
오늘은 그런 저의 명탐정코난 최애 노래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
같은 마음인 분들께는 반가운 리스트가 되길, 처음 듣는 분들께는 새로운 명곡 발견의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요.

 


🎵 쥬얼리 – Puzzle

초점없는 네 두눈의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만

 

이 노래는 도입부부터 이미 게임 끝이에요. 저는 처음에 이 멜로디가 흘러나올 때마다 소름이 돋았어요. 그냥 너무 취향이었어요. ‘Puzzle’이라는 제목이 코난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은가요??


🎵 쥬얼리 – 꿈을 향해

그대와 나 약속했던 아름다운 하늘 그 곳을 향해

 

솔직히 말하면 곡 전체를 다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하이라이트 부분, 딱 이 한 줄이 너무 좋아서 잊히질 않아요. 아름다운 하늘, 약속,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느낌… 


🎵 진선주 – 사랑은 Trill, Shock, Suspense

사랑은 Trill, Shock,Suspense

그 보이지 않는 힘 의지해서 닫혔던 마음을 활짝 열고서 강하게 강하게

 

이 곡은 코난 춤으로도 너무 유명하죠! 아마 한 번쯤 따라 해보신 분도 있을 거예요. 저는 노래 나올때마다 춰요ㅎㅎ
경쾌한 리듬과 독특한 분위기가 귀에 박히는 곡인데요, 처음 들었을 땐 ‘이게 뭐지?’ 하다가도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노래만 들어도 저절로 춤을 따라하게 되는 그런 마성의 곡입니다.


🎵 MATE – 빛

항상 나에게 눈부시게 빛나던 너의 환한 그 빛을 내가 비출게

 

이건 그냥 반칙이죠. 멜로디며 가사며 가수의 목소리며… 듣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이에요.

코난이랑 친구들, 도일이란 미란이... 코난이 주변인물의 환한 빛을 꺼지지 않게 언제든지 비춰준다는 그런...느낌.

감동적이네요😭


🎵 애쉬그레이 – Hello Mr. My Yesterday

Hello Mr. My Yesterday 전해주지 않을래?

꿈이 이루어지는 그때 꼭 다시 만나자고

 

이건 그냥… 코난 노래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곡 아닐까요?

제일 좋아합니다. 이건 지금도 가끔 부르는 노랩니다. 말뭐말뭐(말해뭐해)


🎵 보이프렌드 – 널 위한 멜로디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는 거리엔 비가 내리고

네가 걷는 그 길에도 이 비가 내리는지

 

제목부터 너무 예쁜 이 노래, 지금 들으니까 너무 달달한 곡이네요.. 그땐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는데..
‘널 위한 멜로디’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곡이에요.
도일이랑 미란이의 애틋한 관계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탑독 – Butterfly Core

하루의 끝에 해는 저물어가고 희미한 불빛이 날 비출 때

 

이 노래는 그냥 한 줄 듣자마자 끝났어요. 말 그대로 “이건 내 취향이다” 싶은 느낌.
명탐정 코난이라는 이 만화 분위기에 아주 딱 맞는 그런 곡이에요.

딱 이 구절만 듣고도 여러 장면들이 떠올라요. 제가  Hello Mr. My Yesterday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지만 이곡이 나왔을 때 만큼은 이 곡 정말 좋아했어요. 


🎵 쿠라키 마이 – 도월교 그대를 생각하며 (극장판 '진홍의 연가' OST)

극장판 OST 중에 이 노래만큼 애틋한 감정을 담은 곡이 또 있을까요?
제가 또 인성이랑 가영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서브커플을 정말 좋아합니다.. 

진홍의 연가는 인성이랑 가영이가 많이 나와서 좋아합니다. 이 노래도 그래서 더 좋아합니다.


+

🎵 장혜지 – 사랑의 시나리오 (괴도 키드 1412 관련곡)

세상을 속여보자 흔들림 없는 정의로

키드 팬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곡이에요.
이 노래 나올때 서 있는 괴도키드를 한바퀴 빙 돌려서 보여주거덩요!! 아주 멋있습니다!!

노래도 좋아요.


✨ 어떠신가요??
오늘 소개한 곡들은 사실 코난과 함께한 제 오랜 추억이기도 해요.
그 시절의 감정, 장면…
그 모든 게 음악 한 곡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코난 노래를 좋아하시나요?
추억 속 그 장면과 함께 떠오르는 노래, 혹은 최근에 다시 빠진 명곡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